보도블록대형파라솔1 청주 횡단보도에 대형파라솔 기초에서 설치까지 시인이고 극작가였던 토머스 스턴스 엘리엇이 말했죠. 그의 시인 황무지에서 4월은 가장 잔인한 달이라고. 요즘처럼 사회적 거리를 두고있는 시기에 화려하게 피어오르던 봄꽃들은 어느덧 그토록 잔인했던 사월을 서서히 뒤로 한채로 한껏 뽐내기도 무색하게 흩날리듯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사월은 지나가고 생명력이 충만한 오월의 싱그러운 자연을 만끽하고파 채촉하는 봄비가 밤새도록 그토록 내린듯 합니다. 오늘은 횡단보도에 설치되어지는 대형파라솔들의 기초에서 부터 설치까지의 장면 하나하나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일반파라솔보다 넓이도 넓고,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이 아닌 강철로 만들어진 포스트 기둥의 설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먼저 청주 서원구에 있는 25시 해장국앞 횡단보도에 시공한 사례인데요. 대형파라솔을 설치하기 일주일.. 2020. 4.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