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곳1 대형파라솔과 가볼만한 성당, 고승절 사찰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영하로 내려가는 추워지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간간히 보이는 감나무에는 물들어 하나둘 떨어지는 나뭇잎 사이로 분홍빛을 자아내는 감들이 익어가고, 넓다란 들녘에는 무섭게 내리던 여름내 장마를 견디고 추수를 기다리는 노란 벼들이 고개를 숙이며 어느새 2020년 한해는 한달여 남짓 남아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면 참 시간이란, 계절이란, 자연이란, 삶이란 단어를 무심결에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세월이 빠르게 흐르는 것에 애써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추워진 아침 커피한잔으로 달래어 봅니다. 미국의 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면서 90% 효과를 입증했다고 하면서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불편함과 싸워야 하는 지금의 현실에 큰 위안과 한시름 걱정을 놓을수 있었습니다. 워낙에 코로나1.. 2020. 11. 12. 이전 1 다음